바이어와 밴더들 수 천명 북적
조지아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 회장 이강하) 주최 제14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가 바이어와 밴더 관람객 등 2천여명 이상이 몰린 가운데 지난 27일 캅 갤러리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트레이드쇼에는 헤어, 네일, 쥬얼리, 케미컬, 코스메틱, 잡화 등 85개의 뷰티 관련 업체가 205개의 부스를 만들어 참가했으며, 1,000여개 이상의 바이어업체들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각종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헤어업체가 13군데나 참여해서 눈길을 끌었다.
조지아애틀랜타 뷰티협회 이강하 회장
행사의 시작을 연 리본 커팅식에는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윤금례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 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썬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손영표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상임고문 등 애틀랜타 지역 인사들과 타주 뷰티협회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강하 회장은 “이번 뷰티쇼는 준비한 200여개의 호텔과 골프 예약 등이 조기 마감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대단하다. 캐나다 등 외국과 타주에서도 바이어들이 많이 참여했다. 열기가 큰 만큼 많은 주문 계약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틀랜타가 뷰티의 메카로 성장 번창하고 있다. 뷰티쇼와 함께 애틀랜타 한인상권도 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며, 뷰티협회가 지역사회 중심체가 되어 같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회의 전성철 이사장은 “올해 우리 애틀랜타가 전미 뷰티협회의 메카가 되는 원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동남부 8개주를 하나로 연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2시에는 행사장에서 동남부 8개주의 뷰티협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갖고 정보공유를 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경품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장수돌침대의 옥침대, 대형 좌욕기, 마사지 체어, POS, 상품권 등 약 10만달러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조지아애틀랜타 뷰티협회 문의는 협회 웹사이트(www.gabsa.beauty) 또는 전화 770-454-7993, 770-255-8534 이메일 atlbeautylife@gmail.com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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