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란타 뷰티협, 연말 송년회 성황

‘뷰티인의 밤’ 2백명 회원 참가, 12명 총 1만2천불 장학금 수상

지난 15일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는 한인회관에서 협회 회원들과 함께 2019년을 기리는 ‘뷰티인의 밤’을 개최했다. 약 200명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애틀랜타 한인회 김일홍 회장,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회장, 디캡 카운티의 래리 존슨 커미셔너, 조지아 하원 마이크 글랜턴 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이킨 후 새해를 다짐하며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손영표 회장은 “항상 손님보다 아래로 겸손하게 접근하여 손님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며, 협회원들에게 즐겁게 일하고 손님을 위해 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김일홍 회장 및 김형률 회장은 축사에서 “뷰티협회가 분열되고, 타민족이 들어오고, 가격경쟁이 심화한 어려운 와중이지만 이럴수록 협회원들이 같이 청정의 정신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환경을 개척해야 한다”고 했다.

외국 인사 존슨 커미셔너와 마이크 글랜턴 하원의원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로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누어 주는 뷰티협회에게 감사하며 새해에도 뷰티협회가 잘되기를 축원했다.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장학금은 9년 전에 2000달러에서 시작된 후, 작년에 1만 달러로 그리고 이번 년에는 1만2000달러로 증가해 총 12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수상했다.

로컬 아동복지(Ryan Cameron Foundation)를 통해 다른 이들을 도운 경력이 있는 장학금 수상자 중 한 명인 딜란 앤드류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 같이 뷰티협회도 나에게 도움을 줬다”고 하며 뷰티협회에게 감사를 전했다.

12명의 장학금 수상자들과 뷰티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회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딜란 앤드류 장학금 수상자.

장학금 수상자 명단

△Oh, Tiffany – Peachtree Ridge High School △Sundararaj, Srirakshaa – Martha Ellen Stilwell School of the Arts △Little, Lauren –Heritage High School △Chang, Jay Hoon – Marion Military Institute △Carter, Nicolita – Georgia State University △Lee, Chae Eun – Duluth High School △Kim, Sierra – Lakeside High School △ Chang, Mi – Peachtree Ridge High School △Tapia, American A. – Mount Zion High School △Gloston, Jaylen – Dacula High School △Kyle, Dylan Andrew – Decatur High School △Bosire, Judith – Blessed Infinity Catholic High School